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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작시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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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저는 티스토리를 쓸 때 음악을 들으면서 씁니다

핀란드의 국보 라는 시벨리우스.

그가 작곡하는데 방해가된다고 하여 비행 구역까지 변경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핀란디아" 에는 찬송가의 곡조가 흐르고 있어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시편 23편은 다윗왕이 쓴 시입니다

애송되는 시가운데 최고의 시입니다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처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시입니다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 이 시처럼 온전히 주님을 의지하던 다윗왕도 

어려움이 닥쳐왔을 때 이런 기도를 합니다

 

시편 86편 17절

"은총의 표적을 내게 보이소서

그러면 나를 미워하는 그들이 보고 부끄러워하오리니

여호와여 주는 나를 돕고 위로하시는  이시니이다"

그렇습니다. 살아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도 기도하는 것이

"은총의 표적을 내게 보이소서" 입니다.

 

은혜 (박도진 시인)

 

저 하늘에 우리의 소망이 있더라도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는

배고픔과 병마의 사슬에서 벗어나

풍요롭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이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고

그분의 가난함을 인하여

우리가 부요하게 되는 것은 은혜입니다.

 

되새김질하면서 외우는 약속.

우리들 가운데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

그 약속을 붙잡고 있기에

 이제 이 세상이  두렵지 않답니다.

 

오롯이 믿음의 길을 걷고 있는 자에게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富)하게 되는

부요(富饒) 함의 축복이 넘치시기를

그리하여 주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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