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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작시

거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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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이상)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선구자인 이상(李箱) 시인은 난해하면서도 파격적인 기법으로 오늘날까지도 가장 천재적인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표작인 오감도(烏瞰圖)외에,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문학적으로도 높이 평가받는 이상의 대표 시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1. 거울

이상의 시 중 오감도만큼이나 대중에게 잘 알려진 작품입니다. 거울 속에 비친 ''와 실제의 '' 사이의 분열과 단절을 그리고 있습니다. 자아분열이라는 현대인의 정신적 위기를 독창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주요 구절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 / 내악수를받을줄모르는악수를모르는왼손잡이오

거울때문에나는거울속의나를만져보지못하는구료마는 /

거울이아니었던들내가어찌거울속의나를만나보기라도했겠소

 

2. 절벽 (絶壁)

면도칼, 뱀 등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인간의 본질적인 불안과 고독, 그리고 죽음에 대한 공포를 다룬 시입니다. 이상의 시 특유의 팽팽한 긴장감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주요 구절

면도날 위로 흐르는 한 줄기 핏자국처럼 위태로운 존재의 심연을 응시한다.

 

3. 꽃나무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갈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과 자아의 갈등을 '꽃나무'라는 대상에 투영하여 노래한 시입니다. 이상 시 중에서는 비교적 형태가 정돈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운 축에 속합니다.

 

주요 구절

벌판한복판에꽃나무하나가있소. 근처에는꽃나무가하나도없소. 꽃나무는제가생각하는꽃나무를열심히생각하는것처럼서있소.

 

4. 소형영화 (小型映畵)

영화적 기법(몽타주 등)을 시에 도입하여 도시 문명 속 현대인의 파편화된 일상과 심리를 감각적으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시각적 이미지를 극대화한 이상의 모더니즘적 면모가 잘 드러납니다.

 

💡 이상의 시가 가진 특징

이상의 시를 읽을 때 아래의 특징들을 알고 보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띄어쓰기 무시: 기존 문법과 질서를 거부하는 저항의 의미이자,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의식의 흐름을 표현했습니다.

아라비아 숫자와 기하학 기호 사용: 감정을 배제하고 세상을 냉소적, 과학적으로 관찰하려는 시도였습니다.

자아의 분열: ''를 관찰하는 '또 다른 나'를 등장시켜 현대인의 불안을 극대화했습니다.

 

글을 참신하게 쓰는 법 (조창규시인)

<유튜브 영상에서>

 

이 영상은 신춘문예 당선 작가이자 시인인 조창규가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글쓰기를 위한 3가지 핵심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글쓰기에서 '상투성(클리셰)'을 벗어나 프로 작가처럼 글을 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합니다.

 

글을 참신하게 쓰는 3가지 방법

독서량 늘리기 :

많은 책을 읽어 머릿속에 축적된 데이터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쓰려는 문장이 남들이 이미 쓴 상투적인 표현인지 바로 인지하고, 이를 피하거나 자신만의 스타일로 변주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소재 찾기 :

남들이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소재를 찾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 소재 자체에만 매몰되어 깊이 없는 글을 쓰는 '소재주의'를 경계해야 하며, 선택한 소재를 깊이 있게 탐구해야 합니다.

 

흔한 소재에서 새로운 면 발견하기 :

사과와 같은 아주 평범한 소재라도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조창규 작가는 자신의 시에서 사과나무가 빨개진 이유를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서'라고 비유한 사례를 들며,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신선한 연결고리를 강조합니다.

 

영상의 핵심 포인트

솔로몬의 지혜:

전도서의 '해 아래 새것이 없다'는 구절처럼 인간의 생각은 한계가 있으므로, 상투성을 벗어나는 노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천재 시인 이상:

건축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시공간을 입체적으로 해석해 쓴

이상의 오감도를 예로 들며, 기존의 관습을 깨는 것이

예술적 독창성의 핵심임을 설명합니다

 

결론적으로, 프로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독서와 관찰을 통해 나만의 시각을 정립하고,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획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으려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글을 쓰기 위해서는

단순히 새로운 것을 쫓는 강박에서 벗어나,

일상적이고 친숙한 소재에서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해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영상에서는 이를 위해 다음 3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1. 방대한 독서량으로 상투성 걸러내기

이미 인류 역사상 수많은 작가가 소비해버린 진부한 표현(클리셰)을 피하려면,

우선 많은 작품을 읽어야 합니다.

내 머릿속에 저장된 기존의 문장들을 인지하고 있을 때,

상투적인 표현을 쓰려는 순간 스스로 제동을 걸고 나만의 스타일로 바꿀 수 있습니다.

 

2. 새로운 소재 탐구하기

남들이 다루지 않은 소재를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만, 겉핥기식으로 소재만 가져오는 '소재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그 소재를 깊이 있게 탐구하여 자신만의 통찰을 담아내야 합니다.

 

3. 흔한 소재에서 새로운 면 발견하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사과와 같이 우리 주변의 아주 흔한 소재를 다루되,

그 안에서 지금까지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새로운 측면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 사과를 단순히 맛있는 과일이 아니라,

'썬크림을 바르지 않아 새빨갛게 익어버린 얼굴'로 비유하는 방식

 

결론:

예술가는 자신만의 고유한 시각(예술성)을 추구하지만,

그 결과물이 대중도 공감할 수 있는 접점(대중성)을 가질 때

비로소 높게 평가받습니다.

평범한 소재를 비범하게 해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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