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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작시

잃어버린 문장 / 공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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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문장 / 공광규

 

푸장나무 향기가 풋풋한 마당

쑥대를 태우며

밀대방석에서 어머니 무릎을 베고 누워

별과 별을 이어 가며 썼던 문장이 뭐였더라?

 

한 점 한 점 보석으로 박아 주던 문장

 

어머니의 콧노래를 받아 적던 별의 문장

 

푸장나무도 없고 쑥대도 없어

밀대 방석을 만들던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 무릎마저 없어

하늘 공책을 펼칠 수도 없는 문장

 

별과 별을 이어 가던 문장이 뭐였더라?

한 점 한 점 보석으로 박아 주던 그 문장이

 

<권갑하 감성TV에서 요약>

 

한국의 대표적인 중견 시인 공광규 시인의

시 창작 비결을 다섯 가지 핵심 포인트로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공광규 시인은 일상 속 깊은 성찰과 자연에 대한 섬세한 관찰을 통해

삶의 의미를 탐구하며,

불교적 세계관을 반영한 깊이 있는 시 세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공광규 시인에게 배우는 시 창작 5계명:

1.경험과 현실의 반영 :

시인의 삶과 경험이 녹아든 시는 독자의 큰 공감을 얻습니다.

대표작 소주병을 통해 아버지의 헌신과 고독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사례를 들 수 있습니다.

 

2.불교적 세계관을 통한 치유:

고통이나 장애물을 삶의 부정적인 요소가 아닌,

깨달음과 성장의 과정으로 승화시킵니다.

시 걸림돌을 통해 인생의 어려움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3.일상의 이미지와 상징 활용 :

별국이나 몸빼바지 무늬처럼 독자가 쉽게 상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물을 활용하여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4.차분하고 진솔한 어조 :

엄마의 저녁이나 파혼과 같이 과장 없이 담담한 목소리로

시를 풀어내어 독자에게 강한 울림과 인상을 남깁니다.

 

5.창작 과정의 즐거움 :

시를 쓰는 행위 자체를 즐기며, 억지로 꾸미기보다

자연스러운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태도를 강조합니다.

이처럼 공광규 시인의 창작법은 우리 일상 속 평범한 소재들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꾸밈없는 진솔한 언어로 표현하는 데 핵심이 있습니다.

 

공광규 시인은 시 창작 특강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일곱 가지 시 쓰기 태도와 지침을 강조합니다

 

1.경험을 옮겨라: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면 쓰지 말 것을 강조합니다.

2.이야기를 꾸며라: 경험을 바탕으로 하되,

독자의 흥미를 위해 이야기를 극적으로 꾸며야 합니다.

3.솔직하게 써라: 진정성 있는 시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4.선배에게 배워라: 스승이나 멘토를 모시고 시를 배우라는 조언입니다.

5.재미있게 써라: 재미있는 글만이 독자에게 남을 수 있습니다.

6.현재를 써라: 현재를 관찰하여 새로운 서정을 드러내야 합니다.

7.쉽게 써라: 누구나 읽고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써야 합니다.

 

영상에 따르면 공광규 시인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극적으로 꾸미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경험한 것만으로는 독자에게 충분한 재미를 주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경험을 바탕으로 하되

이를 극적으로 재구성해야 더 흥미롭고 설득력 있는 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영상에 따르면, 공광규 시인의 시 '걸림돌'은 삶의 고난이나 장애물을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고, 오히려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며

성장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불교적 세계관을 담고 있습니다.

 

고통의 의미:

시에서 언급된 '걸림돌'은 단순한 방해물이 아니라,

인생을 지탱하게 하는 추억과 안주를 만드는 요소로 해석됩니다.

성장의 과정:

고통과 장애물이 없다면 삶은 오히려 빈약해지고,

우리 또한 쉽게 떠내려가고 말았을 것이라는 인식을 통해,

삶의 어려운 순간들이 우리를 더 깊게 이해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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