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작시 (273)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조론과 진화론 창조론과 진화론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성경의 첫머리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학교에서 진화론을 배우다 보면 성경말씀이 신화(神話)처럼 우스꽝스럽게 됩니다 이런 혼동을 잠재우기 위해, 창조과학자들이 유튜브에 자신의 의견을 발표합니다. 저는 창조과학자 김명현 교수님의 강의를 주말에 쭉 들어 보았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성경의 무류설(無謬說)을 믿습니다. 성서는 절대로 오류가 없다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분들에게는 어리석게 보일지 모르나 저도 성경의 무류설을 믿습니다 ★ 그런데 진화론에 찌든 저에게 성경에 대한 의심이 생깁니다. 지구의 나이는 몇 년일까요? 150억 년 우주의 역사 속에 지구의 나이는 45억 년이라 주장하는 측과 성경으로 보면 6천 년의 나이. 이 중에서 어느 것이 진실일까요 창조 .. 봄날은 간다 교회 길 건너편에 심어진 3그루의 벚꽃나무의 꽃이 이제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봄날이 벌써 가는가 하고 두려움이 생깁니다 봄날은 간다 2004년도 계간 "시인 세계'에서 현역시인 100명이 좋아하는 대중가요 노랫말로 "봄날은 간다"가 1위로 뽑혔습니다. 손노원 작사, 박시춘 작곡의 이 노래는 1954년도에 발표 되엇습니다. 1절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2절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 날은 간다 3절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 고난주간 첫째날 고난주간 첫째 날 고난주간은 종려주일로부터 부활하시기 직전까지의 1 주간을 말합니다. 성경의 복음서에는 고난 주간의 기사가 많이 실려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한 주간 경건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새벽기도예배 시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토대로 티스토리를 써 봅니다. 주님이 고난 주간 첫째 날 하신일은 1.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습니다 2. 성전 안을 정결하게 하셨습니다 성전 안에서 환전하는 사람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을 내쫓으십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로 만드는도다" 유명한 말씀을 남기십니다 주님이 오실 때 우리들도 열매 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저주받을지도 모릅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1 사랑 2, 희락 3, 화.. 나부코(Nabucco) 나부코(Nabucco)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바빌로니아 왕 느브갓네살 2세가 있습니다. 남쪽 왕국 유다를 멸망 시킨 왕입니다. 느브갓네살 2세를 이태리어 로는 "나부코"로 부른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습니다. 30년도 넘는 세월이네요. 제가 외항선 선원 이었을 때 화물선이 이태리 항구에 정박(渟泊) 하게 되었습니다. 정박 중이라 외출할 시간이 있어 이태리 땅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이태리의 남부 '동화 속의 나라" 같은 곳에 들려 보기 위해 간 것입니다 구경을 마치고 귀선(歸船)하려고 기차를 탔습니다 기차에는 휴가차 나온 군인들이 귀대(歸隊)를 하면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들은 기차안에서 떼거리 합창을 하는데 기차가 멈출 때까지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오페라의 나라다운 국민 기질입니다 나부코는 '베르.. 종려주일 (棕櫚主日) 종려주일 (棕櫚主日)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이란 예수님께서 골고다의 십자가 처형을 당할지 알면서도,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입니다. 그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종려주일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나귀 새끼를 타고 입성하실 때에, 사람들이 호산나를 부르고, 종려나뭇가지를 흔들면서 환영했습니다 그 군중들이 나중에 예수의 십자가 처형을 모두들 방관하거나 십자가 처형 쪽에 가담했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목사님의 종려주일 주일 설교를 시로써 적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손흥민이 이라는 세계적 축구 선수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시를 쓰는 사람에게는, 일제강점기에 고난을 당하면서도 아름다운 시를 남긴 윤동주 시인이 있어 감사할 뿐입니다. 윤동주 시인은 '거울 '을 매개로 자기 성찰을 하는 참회록을 썼.. 4월의 시 4월 4월 1일. 예전에는 만우절(萬愚節)입니다. 가벼운 거짓말로 서로 속이면서 즐거워하는 날이었습니다. 이날 카톡방에 두 편의 시가 찾아왔습니다. 두 편 다 이해인 시인의 "4월의 시"였습니다. 이해인 시인의 시는 이해하기에 쉬어, 너무 쉽게 쓰인 시라고 착각하기에 쉽습니다. 쉬운 시로서 감동을 주는 시가 최고의 시입니다. 요즈음 시는 은유가 너무 많아, 시를 읽으면 암호문 해독하듯이 해야 합니다. 강원도 양구 군민이 자랑할만한 시인입니다 4월의 시 (이해인 시인)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양 활짝들 피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이며 꽃들 가득한 ..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저는 티스토리를 쓸 때 음악을 들으면서 씁니다 핀란드의 국보 라는 시벨리우스. 그가 작곡하는데 방해가된다고 하여 비행 구역까지 변경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핀란디아" 에는 찬송가의 곡조가 흐르고 있어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시편 23편은 다윗왕이 쓴 시입니다 애송되는 시가운데 최고의 시입니다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처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시입니다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 이단(異端) 이단(異端) 이단을 한자 풀하면 "끝이 다르다"입니다 처음에는 똑 같이 보여도 나중에는 다른 길로 가는 것이 이단입니다. 요즈음 이단은 은밀하게 활동하는 게 아니라 공개적으로 활동을 합니다. 평소에 잘 아시는 분이 어느 날 성경 공부를 함께 하자고 합니다. 제가 교회의 장로인 줄 알면서도요. 예전에는 어느 교회에 다니는 가를 숨기지만 지금은 ○○○ 에 다니다고 공개적으로 말합니다. 초대 교회에서도 이단이 있었습니다. 영지주의자입니다. 사도 요한은 영지주의자에 대해 요한 2서에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요한 2서 7절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게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